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테베스 (문단 편집) === [[2010년 남아공 월드컵]] === [[2010년 남아공 월드컵]]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었다. [[디에고 마라도나]] 아르헨티나 감독은 "테베스는 무조건 선발출장"이라며 강한 믿음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, [[나이지리아]]와 예선 첫 경기에서도 [[리오넬 메시]], [[곤살로 이과인]]과 함께 선발출장하여 풀 타임 뛰었다. 한국과 2차전을 앞두고는 "[[박지성]]을 어떻게 막는지 팀 동료에게 알려줄 것"이라며 훈훈한 친구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. [[한국]]과 2차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, 골은 기록하지 못하였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, 우악스런 피지컬을 바탕으로 프리롤로 나온 메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한국의 수비진을 그야말로 '''뒤흔들며''' 한국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. 자신보다 키 큰 한국 수비수 2명이 달라붙어도 끝까지 공을 빼앗기지 않으며 파울까지 얻어내는 등 한국 수비진을 농락했다. 그리고 진짜 박지성 막는 법을 아르헨티나 동료들에게 알려준 듯 박지성은 철저하게 마크당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. [[멕시코]]와 16강 전에서는 희대의 오심 중 하나로 기록될 '''[[오프사이드]] 골'''을 기록했다. 메시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로빙 슛을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헤딩으로 톡 쳐서 골로 연결시킨 것. 명확한 오프사이드 위치였던지라 변명할 말도 없지만 어쨌든 이렇게라도 선제골을 기록했었다.[* 사실 테베스도 골을 넣고 오프사이드인줄 알고 세레모니를 안했다가, 심판이 골 선언을 하는걸 보고 세레머니를 시작했다고 한다.] 하지만 후반에 멋진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 경기 MOM이 되었다. 하지만 8강 전에서는 [[독일]]의 수비에 완벽하게 막히며 팀이 4:0으로 떡실신하는 광경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만 했다. 사실 활약은 나쁘지 않았고 메시와 함께 유이하게 아르헨티나에서 '''축구를 한''' 선수였지만, 다른 동료들이 다 같이 독일의 수비에 막혀 버로우하고[* 그러나 디 마리아의 경우는 원래 [[앙헬 디 마리아]]가 가야 할 자리를 테베스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구실을 못했다. 디 마리아 스스로도 "여긴 내 포지션이 아니다."라고 말할 정도다.] 독일 수비수들이 공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저런 비극이 발생했다. 정말 마지막엔 감독까지 정신줄 놓고 있을 때 뭔가 해보려고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생하는 모습은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인지, 왜 만치니 감독이 '''테베스는 NFS'''을 외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